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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서 12장

말씀 개요

느헤미야서 12장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 이후 공동체가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하며,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질서 있게 섬겼는지를 보여주는 장입니다. 이 장은 제사장의 계보와 레위인의 목록, 그리고 성벽 봉헌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신앙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공동체의 영적 기반을 다시 세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및 예수아를 좇아 돌아온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이러하니라 제사장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2아마랴와 말룩과 핫두스와

3스가냐와 르훔과 므레못과

4잇도와 긴느도이와 아비야와

5미야민과 마아댜와 빌가와

6스마야와 요야립과 여다야와

7살루와 아목과 힐기야와 여다야니 이상은 예수아 때에 제사장과 그 형제의 어른이었느니라

8레위 사람은 예수아와 빈누이와 갓미엘과 세레뱌와 유다와 맛다냐니 이 맛다냐는 그 형제와 함께 찬송하는 일을 맡았고

9또 그 형제 박부갸와 운노는 직무를 따라 저의 맞은편에 있으며

10예수아는 요야김을 낳았고 요야김은 엘리아십을 낳았고 엘리아십은 요야다를 낳았고

11요야다는 요나단을 낳았고 요나단은 얏두아를 낳았느니라

12요야김 때에 제사장의 족장 된 자는 스라야 족속에는 므라야요 예레미야 족속에는 하나냐요

13에스라 족속에는 므술람이요 아마랴 족속에는 여호하난이요

14말루기 족속에는 요나단이요 스바냐 족속에는 요셉이요

15하림 족속에는 아드나요 므라욧 족속에는 헬개요

16잇도 족속에는 스가랴요 긴느돈 족속에는 므술람이요

17아비야 족속에는 시그리요 미냐민 곧 모아댜 족속에는 빌대요

18빌가 족속에는 삼무아요 스마야 족속에는 여호나단이요

19요야립 족속에는 맛드내요 여다야 족속에는 웃시요

20살래 족속에는 갈래요 아목 족속에는 에벨이요

21힐기야 족속에는 하사뱌요 여다야 족속에는 느다넬이었느니라

22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얏두아 때에 레위 사람의 족장이 모두 책에 기록되었고 바사 왕 다리오 때에 제사장도 책에 기록되었고

23레위 자손의 족장들은 엘리아십의 아들 요하난 때까지 역대지략에 기록되었으며

24레위 사람의 어른은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라 저희가 그 형제의 맞은편에 있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한 대로 반차를 따라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고

25맛다냐와 박부갸와 오바댜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다 문지기로서 반차대로 문 안의 곳간을 파수하였나니

26이상 모든 사람은 요사닥의 손자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과 방백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서기관 에스라 때에 있었느니라

27예루살렘 성곽이 낙성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

28이에 노래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사방 들과 느도바 사람의 동네에서 모여 오고

29또 벧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웹 들에서 모여 왔으니 이 노래하는 자들은 자기를 위하여 예루살렘 사방에 동네를 세웠음이라

30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케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을 정결케 하니라

31이에 내가 유다의 방백들로 성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 찬송하는 자의 큰 무리를 두 떼로 나누어 성 위로 항렬을 지어 가게 하는데 한 떼는 우편으로 분문을 향하여 가게 하니

32따르는 자는 호세야와 유다 방백의 절반이요

33또 아사랴와 에스라와 므술람과

34유다와 베냐민과 스마야와 예레미야며

35또 제사장의 자손 몇이 나팔을 잡았으니 요나단의 아들 스마야의 손자 맛다냐의 증손 미가야의 현손 삭굴의 오 대 손 아삽의 육 대 손 스가랴와

36그 형제 스마야와 아사렐과 밀랄래와 길랄래와 마애와 느다넬과 유다와 하나니라 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악기를 잡았고 학사 에스라가 앞서서

37샘문으로 말미암아 전진하여 성으로 올라가는 곳에 이르러 다윗 성의 층계로 올라가서 다윗의 궁 윗길에서 동향하여 수문에 이르렀고

38감사 찬송하는 다른 떼는 저희를 마주 진행하는데 내가 백성의 절반으로 더불어 그 뒤를 따라 성 위로 행하여 풀무 망대 윗길로 성 넓은 곳에 이르고

39에브라임 문 위로 말미암아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문에 이르러 감옥 문에 그치매

40이에 감사 찬송하는 두 떼와 나와 민장의 절반은 하나님의 전에 섰고

41제사장 엘리아김과 마아세야와 미냐민과 미가야와 엘료에내와 스가랴와 하나냐는 다 나팔을 잡았고

42또 마아세야와 스마야와 엘르아살과 웃시와 여호하난과 말기야와 엘람과 에셀이 함께 있으며 노래하는 자는 크게 찬송하였는데 그 감독은 예스라히야라

43이 날에 무리가 크게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44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인하여 즐거워함을 인함이라

45저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으며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도 그러하여 모두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의 명을 좇아 행하였으니

46옛적 다윗과 아삽의 때에는 노래하는 자의 두목이 있어서 하나님께 찬송하는 노래와 감사하는 노래를 하였음이며

47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것을 주되 그 구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구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

구성 및 흐름

  • 제사장과 레위인의 목록(1-26절): 1~26절은 바벨론 포로 귀환 때 함께 온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명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 집파와 가족별 책임과 섬김이 분명하게 이어졌음을 보여줍니다.
  • 성벽 봉헌식 준비(27-30절): 성벽 재건을 끝낸 후, 백성들은 감사와 기쁨으로 성벽 봉헌식을 준비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자신과 백성, 성문, 성벽을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나님께 예배드릴 준비를 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 성벽 봉헌식과 예배(31-43절):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두 무리로 나누어 성벽을 행진하게 하고, 찬양과 노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과정에서 남녀노소 모든 백성이 기쁨으로 함께하며, 예루살렘 전체에 감사의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집니다.
  •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44-47절): 성전과 레위인, 제사장들을 위한 헌금, 십일조를 관리하는 사람들을 세우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을 정직하게 관리합니다. 이는 공동체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지속하고자 함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서 12장이 주는 전체적인 의미

이 장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앙 정체성과 순서를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구체적인 인명과 절차, 봉헌 의식의 기록은 하나님 앞에서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예배드리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는 마음이 중심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육체적 재건(성벽 완성)뿐 아니라, 영적 재건(올바른 순서와 질서 속에 드려지는 예배)의 중요성이 함께 나타납니다.

묵상포인트

  • 내 삶의 신앙적 질서와 예배의 중심이 얼마나 잘 세워져 있는지를 점검해봅니다.
  • 공동체를 이루는 각자의 자리가 소중하며,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때 크게 기쁨이 넘침을 묵상합니다.
  •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반응하는 성도의 삶을 오늘 나의 상황에 비춰봅니다.

나에게 적용해보기

  •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내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돌아봅니다.
  • 함께 예배드리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감사하며, 협력과 섬김에 힘쓸 것을 다짐합니다.
  •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일상의 작은 일에서도 감사와 기쁨으로 반응하는 하루를 살아가고자 결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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