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루터회에 대하여


설립:1958년
지방회 수:0개
교회 수:약 50개
교인 수:약 2천 명
본부 위치:서울 용산구
공식 홈페이지:http://info.lck.or.kr/
설명 요약:기독교한국루터회는 1958년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의 루터교 교단으로, 전통적 성례전 예배루터 신학을 바탕으로 신앙을 실천하는 소수 정통 교파입니다.

기독교한국루터회 소개

기독교한국루터회(基督敎韓國루터會, Lutheran Church In Korea)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루터교 계열 개신교 교단으로, 1958년 미국 루터교 미주리시노드(LCMS) 선교사들과 한국인 목회자 지원용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루터교는 종교개혁의 출발점이자 마르틴 루터의 신학을 계승하며, 말씀과 성례전 중심의 균형 있는 예배를 추구합니다.

신학과 예배

기독교한국루터회는 전통적인 루터교 신학에 따라 다음의 신조를 신앙 규범으로 삼습니다:

  • 사도신경
  • 니케아 신경
  • 아타나시우스 신경

예배는 전례와 성례 중심으로 구성되며, 성서정과(RCL)를 채택하여 교회력에 따라 성경 본문을 사용합니다. 이는 대한성공회, 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과 공통점입니다.

“말씀과 성례전은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드는 두 개의 통로이다.” – 루터교 신학

교단 조직 및 교세

항목 내용
설립 연도 1958년
총회장 김은섭 목사
교인 수 2,271명 (2019년 기준)
교회 수 52개
본부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2길 21-11
교육기관 루터대학교 (용인시 기흥구)

에큐메니칼 활동

기독교한국루터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가입되어 있으며, 에큐메니칼 운동과 교단 간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보수적인 신학을 유지하면서도 사회 연대에는 유연한 태도를 보이며, 성찬례 참여 조건 등에서는 보수적인 전통을 따릅니다.

예배 전통과 현실적 고민

한국 내 장로교 중심의 예배 문화와 달리 루터교는 전례 중심의 예배를 유지하고 있어,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 교회는 전통적 예배를 간소화하고, 교단 정체성과 현대 문화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색을 잃은 예배는 본질을 잃는다. 그러나 색만 강조된 예배는 공동체를 잃는다.” – 루터교 내부 논의

소속 인물 및 공공 영향력

기독교한국루터회는 소수 교파임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소속 또는 배경을 두고 있습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
  •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
  • 송미령 (전 농식품부 장관)
  • 조정훈 (국회의원)
  • 임동진 (배우, 목사)
  • 우도환, 엄정화, 허각 등 연예인

정체성과 전망

기독교한국루터회는 루터 전통을 한국적 맥락에서 계승하는 방안을 두고 고민 중입니다. 일부는 장로회적 요소를 일부 수용하고 있으며, 다른 일부는 고유 전례 정체성 고수를 주장합니다.

종교개혁 500주년(2017년)에는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주요 개신교 교단들과 공동으로 기념사업을 진행하며, 개신교 장자 교단으로서의 상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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